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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렌스퓨2

[영화리뷰] 아쉽지만 아름다운 퇴장 <블랙 위도우>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를 본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제가 워낙 스칼렛 요한슨의 팬이라서 그런가, 그녀가 출연한 작품은 왠만하면 다 보는 편입니다. 그런 와중에 이 영화 가 개봉했으니 안 볼 수가 없었겠죠. 일전에 에서 그렇게 안타깝게 자신을 희생하며 세상을 떠났기에, 이제 마블 작품에서는 나타샤를 볼 수 없는 건가 싶어 마음이 좋지 않았었는데, 그녀의 솔로 무비가 이렇게 떡 하니 나오니 정말 반가웠습니다. 솔직히 세상을 떠난 나타샤를 어떻게 다시 내세워서 영화를 만들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긴 했었는데, 이 작품을 보고는 역시 마블은 마블이다 싶었죠. 어거지스럽지 않으면서 주인공 나타샤 로마노프의 고뇌, 과거에 대한 안타까웠던 이야기들이 풍성하게 펼쳐져 있었습니다. 영화 는 주인공 나타샤의 어린 시절.. 2021. 7. 27.
영화 <작은 아씨들> 관람 후기 _ 우애 깊은 네 자매의 좌충우돌 성장담 몇일 전에 이란 영화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예전에 라는 영화를 꽤 재미지게 봤었는데, 그 영화를 연출했던 그레타 거윅이라는 여성감독의 신자작이더군요. 예전부터 드라마로도 영화로도 꽤 많이 만들어졌던 작품인지라, 뭐 새로울 게 있었어란 생각으로 관람을 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꽤 재미지고 보는 내내 입에서 미소가 떠나지 않았습니다. 예전 고전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아무래도 2020년이다 보니 요즘 시대의 히름에 맞게 잘 각색을 한 거 같더군요. 여기에 에서 주인공이었던 시얼샤 로넌이라는 배우, 발음하기가 조금 어려운 이 배우가 다시 주연을 맡았더군요. 이제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스타가 된 티모시 샬라메도 조연으로 등장하는데, 생각외로 비중이 꽤 컸습니다. 이 녀석, 정말 잘 컸네요. ㅎㅎ;; 영화.. 2020. 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