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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영화/지난영화2

[영화추천] 빼어난 공포와 반전의 연속 <디 아더스> 여름엔 역시 공포영화죠. 얼마 전에도 무서운 공포영화 캐릭터 소개하는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이번에는 한 작품 따로 빼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벌써 이 영화가 개봉한지도 20년이나 됐네요. 현재 넷플릭스에서 보실 수 있는 영화 입니다.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감독이 연출을 맡았는데 이 감독, 이 영화를 서른 살도 안 된 나이에 만들었다고 하는군요. 근데 사실 이 영화 이후로 이 감독의 이름이 항간에 불려진 적이 별로 없는게 함정..;; 암튼 는 제가 꼽는, 몇 안되는 반전 공포영화입니다. 막판 반전은 정말 소름이 쫙 돋았죠. 어쩌면 뭐야 싶으실 수도 있을 반전인데, 저에게는 정말 기막힌 반전이었습니다. 여기에 정말 아름다운 배우 니콜 키드먼의 창백한 연기는 일품이었죠. 이 영화가 제작될 당시의 나이가 우리나라.. 2021. 8. 7.
[영화리뷰] <승리호> _ 빠른 시일 내에 꼭 스크린 겁내 큰 극장에서 상영해 주세요! 여태 이 영화를 안보고 있었는데, 뒤늦게 넷플릭스를 켜고 에라 모르겠다 심정으로 플레이 버튼을 눌렀는데 끝까지 보게 된 영화 입니다. 200억원이나 들였다고는 하지만, 국내에서 만든 SF 장르에 편견이 있었던지라, 주변에서 은근 재밌다는 평을 좀 듣긴 했지만, 사실 이 정도로 재미질 줄 몰랐습니다.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극장 상영을 하지 못한게 좀 안타깝습니다. 이 멋진 한국형 SF 영화를 쪼끄만 모니터를 통해 보게 되다니 말입니다. 언젠가 극장에서 해줄 거라 생각하고, 아니 넷플릭스의 통 큰 결단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넷플릭스에서 인기 높았던 작품 선별해서 언제 한번 스크린에서 해주지 않을까요. 아니 꼭 해주세요~~!! 사실 조성희 감독의 전작인 이나 을 봤던지라 이 부분에서도 편견이 좀 있긴 했습니.. 2021. 8.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