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코엑스1 영화 <인비저블맨> 관람 후기 _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공포 메가박스 코엑스가 슬슬 단골이 돼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극장이 낮에는 워낙 한산하기도 하고요. 이러다가 이제 1위 관객수가 일평균 1만명 이하로 떨어지는 거 아닌지 모르겠군요. 일단 요사이 1위를 계속 유지하고 있는 영화 을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조금 늦게 관람했습니다. 예전 '투명인간'을 소재로 한 영화처럼 뭔 약 먹고 몸이 투명하게 변해서 왔다갔다 하며 범죄를 저지르는 것 아닌가 했는데, 일단 그건 아니더군요. 투명인간이라는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조금 신기하고 새로웠습니다. 배우 엘리자베스 모스는 거의 처음부터 끝까지 등장하는데 쉼없이 달리고 맞고 내쳐지는 장면이 많았음에도 지치는 기색 없이 끝까지 달려갑니다. 이 배우, 그냥 그렇고 그런 배우로 봤었는데, 다음 차기작이 기다려질 정도네.. 2020. 3.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