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 <킬러의 보디가드 2>가 얼마 전에 개봉했던 것 같은데 이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 : 킬러의 와이프>의 개봉이 좀 뜬금없이 보입니다. <킬러의 보디가드 2>는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고 지난달 23일에 개봉했었는데요. 아무래도 청불이라는 핸디캡 때문에 많은 관객들이 관람하지 못했던 것이 아쉬웠는지, 이번에 15세 관람가로 등급을 다시 받아 <킬러의 보디가드 2 : 킬러의 와이프>라는 제목으로 오는 8월 4일에 다시 개봉한다고 합니다. '킬러의 와이프'라는 부제를 붙여서 이렇게 빨리 재개봉을 하는 수입사의 발빠른 액션은 인정!
이번에 재개봉하게 되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 : 킬러의 와이프>는 북미 개봉 버전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개봉 버전이 클린 버전이 아니었나 보네요. 2021년 청불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던 <킬러의 보디가드 2>의 북미 버전인 <킬러의 보디가드 2 : 킬러의 와이프>는 본편 못지 않은 스프디한 전개와 위트 있는 입담으로 다시 한번 관객몰이를 할 예정이고요.
아직도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계실 것 같은데, 이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 : 킬러의 와이프>는 <킬러의 보디가드 2>와 같은 영화입니다. 아직 저도 새로 개봉하는 버전을 보지는 못해 뭐라 확신할 순 없지만, 15세 관람가로 등급이 내려간 걸로 봐서 어느 정도 편집된 버전일테고, 이게 북미에서 정식 개봉한 버전이라고 하니 아마 청소년들이 보기에도 크게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이에 이번 버전은 "액션은 폭발! 재미는 환장! 온가족이 즐기는 블록버스터>라는 카피가 새 포스터에 들어가 있네요.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 사무엘 L. 잭슨의 구강액션도 정말 재미진 작품이었는데, 여기에 배우 셀마 헤이엑이 가세해 그야말로 미친듯이 말빨로 질주하는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의 북미 버전인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2 : 킬러의 와이프>는 오는 8월 4일 개봉한다고 합니다. 연기파 배우 모건 프리먼과 안토니오 반데라스까지 출연하며 영화의 진중함까지 갖췄고요. 본편과 얼마나 다를지 조금 궁금하긴 합니다만, 저는 이미 <킬러의 보디가드 2> 청불 버전을 본 관계로 이번 북미 버전은 패스하려고 하네요. 등급으로 인해 관람이 머뭇거려졌던 분들이 계신다면 이번 북미 버전 <킬러의 보디가드 2 : 킬러의 와이프> 관람도 좋을 듯합니다. 그럼 저는 다음 포스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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