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폭된 서스펜스와 스릴!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오는 3월 중 개봉 확정!

 

 

 

 

<콰이어트 플레이스 2>
(A Quiet Place: Part II)

장르 : 스릴러
감독 : 존 크래신스키
출연 : 에밀리 블런트 / 킬리언 머피 / 노아 주프
개봉 : 2020년 3월 중
수입/배급 : 롯데엔터테인먼트

 

 

 

 

 

 

극장에서 팝콘 먹는 소리, 콜라 빨대로 빠는 소리 내기에 정말 눈치보였었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기억 하시나요? 이 영화의 속편이 오는 3월 국내 개봉을 확정지었습니다. 아마 북미하고도 거의 비슷하게 개봉을 하겠죠. 소리에 민감한 알 수 없는 괴생명체를 피해 한 가족이 말 한마디 제대로 못하고 숨죽이며 소통을 하는 모습을 보며 보는 저 역시 강제로 숨죽여야 했던 관람 당시 기억이 생생합니다. 전편에서 아버지 역을 맡았던 존 크래신스키만 빠지고 나머지 가족, 에밀리 블런트, 노아 주프, 밀리센트 시몬스는 그대로 출연합니다. 여기에 배우 킬리언 머피와 디몬 하운스가 새로 합류를 했네요.

 

 

 

 

 

 

전편의 서스펜스와 스릴은 정말 지릴 정도로 강도가 정말 셌었는데요. 이번 속편은 전편의 그것보다 더 강하다는 소문이 자자합니다.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이 생존을 위해 놈들에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공개된 스틸을 보니까 살아남은 가족들의 사투에 대한 비장함이 묻어나는군요. 더 이상 안전을 보장할 수 없는 집을 떠나 갓 태어난 아이를 포함, 세 아이를 홀로 지켜야 하는 주인공 '에블린'의 표정에서 생존을 향한 강한 의지가 고스란히 느껴지고 있습니다. 이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들을 지켜야 하는 엄마의 모성애가 어떨지도 관람 기대 포인트 중 하나가 될 것 같습니다.

 

 

 

 

 

 

전편은 해외보다는 북미에서 크게 흥행에 성공했었습니다. 2018년 4월 6일 북미에서 일제히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502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기록하며 그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고, 2주간 1위를 유지했으며, 총 8주간 10위 안에 머물렀습니다. 월드와이드 흥행성적은 3억 4천만 달러였네요. 국내 관객수는 52만 6천명 정도였군요. 영화의 완성도에 비해 관객수는 그렇게 많진 않았습니다. (아무래도 수입/배급사의 문제가 아니었나 싶기도...)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속편 정말 기다리고 있습니다. 전편의 스릴과 서스펜스가 워낙 뛰어났기 때문이죠. 특히 전편에 등장하지 않았던 또 다른 생존자들과의 만남도 예고돼 있어, 이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 지, 에블린과 아이들은 괴생명체의 공격으로부터 어떻게 살아남을 지에 대한 궁금증도 커지고 있습니다. 저 말고도 이 영화 기다리는 분들이 많더군요.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오는 3월 중 개봉할 예정입니다. 이 포스팅은 수입사, 배급사, 홍보사, 그 어디로부터도 무언가를 받지 않고 순수하게 쓴 포스팅임을 알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