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가 기다린 올해 최고의 화제작이라 할 수 있죠. 드니 빌뇌브 감독의 영화 <듄>이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합니다. 하, 정말 기다리던 작품인데요. 올해 안에 개봉할까 내심 걱정했었는데 이렇게 개봉을 해준다니 드니 빌뇌브 감독의 팬으로서 정말 감사할 따름입니다. <아바타> 이후 가장 혁명적인 프로젝트이자 경이로움과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역사적인 블록버스터가 될 것 같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을 아직 모르신다면 <그을린 사랑>, <시카리오 : 암살자의 도시> 그리고 <컨택트>를 빨리 플레이버튼 클릭하시길 바랍니다. 세 편 모두 강추하는 작품들이니까요.
영화 <듄>은 생명 유지 자원인 스파이스를 두고 아라키스 모래 행성 '듄'에서 악의 세력과 전쟁을 앞둔, 전 우주의 왕좌에 오를 운명으로 태어난 전설의 메시아 폴의 위대한 여정을 그린 작품입니다. 한줄 소개만해도 벌써 거창하고 벅차오르는 느낌이죠. 프랭크 허버트가 쓴 동명의 원작은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의 아서 C. 클라크가 "<듄>에게 견줄 수 있는 건 <반지의 제왕> 밖에 없다고 할 정도로 찬사를 보냈다고 합니다. 현재 원작은 전 세계적으로 약 2000만부가 판매된, SF 역사상 최다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고 하네요.
연출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드니 빌니브 감독이 맡았고, 배우 티모시 샬라메를 비롯해 레베카 퍼거슨, 오스카 아이작, 제이슨 모모아, 조슈 브롤린, 하비에르 바르뎀, 젠 데이아 등 이름만 들어도 눈이 휘둥그레지는 스타들이 이 영화 <듄>에 모두 모였습니다. 지적이고 성숙한 영혼이며, 카리스마를 모두 갖춘 주인공 폴 역은 티모시 샬라메가 맡아 연기 경력 처음으로 블록버스터에 도전했습니다. 드니 빌뇌브 감독이 "지금 이 지구상에서 폴을 연기할 수 있는 단 한 명이며, 최초이자, 유일한 선택"이라며 이 배우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하죠.
요르단과 헝가리 등 전체 촬영의 대부분이 로케이션으로 이뤄졌고, 등장하는 거대 수송선과 수확기 등 우주선체를 실제로 제작했다고 합니다. 극중 등장하는 모래벌레의 제작에도 1년 이상이 걸리는 등 스케일 면에서도 만만치 않은 작품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영화 <듄>은 뛰어난 화질과 심도 깊고 풍부한 색감을 표현해 내는 IMAX 인증 디지털 Arri LF 카메라로 촬영된 첫 영화라고 합니다. 이 카레마에 장착된 Arri 시그니처 프라임 렌즈를 통해 IMAX에 최적화된 작품으로 관객들의 큰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그저 빨리 보고 싶네요. 저를 비롯해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 속에 영화 <듄>은 오는 10월 국내 개봉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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